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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잡설 2020. 11. 4. 17:53728x90반응형
명상 영적 요가 출처 Pixabay(Okan Caliskan)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줄여서 반야심경이라고도 한다. 반야는 지혜란 뜻이고 이 지혜는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근본 이치로서의 최상의 지혜이다. 바라밀다는 저 언덕에 이른다는 뜻이며, 저 언덕이란 이상의 경지인 불도를 닦아 행한 곳을 의미한다. 심은 본심, 본질이란 뜻으로 가장 중요한 것을 말한다. 경이란 성인이 설하신 불변의 진리를 기록한 책을 뜻한다. 그러므로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은 넓고 큰 지혜로써 부처님과 보살이 닦은 경지의 언덕에 이르는 근본이 되는 진리의 글이라고 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 용어사전), 2012.)
<주석>
마하(摩訶)
산스크리트(Sanskrit)어 마하(maha)의 음(音)역으로 크다, 많다를 뜻하는 말
반야(般若)
산스크리트(Sanskrit)어 프라즈냐(prajna)의 음(音)역으로
생명 내부의 움직임 속에서 절로 나는 지혜. 법의 이치를 깨달은 최상의 지혜를 뜻하는 말
원초적인 지혜
바라밀다(波羅蜜多)
산스크리트(Sanskrit)어 파라미타(parammita)의 음(音)역으로 완성이라는 의미
파람과 이타를 따로 떼어서 해석하면(param + ita)가 되고 깨달음의 저 언덕에 이르는 상태라는 의미
심(心)
산스크리트(Sanskrit)어 흐리다야(hradaya)의 의(意)역으로 심장 또는 핵심이라는 뜻
경(經)
산스크리트(Sanskrit)어 수트라(sutra)의 의(意)역으로 성전 또는 경전이라는 뜻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산스크리트(Sanskrit)어로 프라즈냐 파라미타 흐리다야 수트라(prajna paramita hrdaya sutra)
라고 하는데 반야심경의 끝부분에 프라즈냐 파라미타 흐리다얌 사마프탐(prajna paramita hrdayam samaptam)
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에서 사마프탐을 수트라로 바꿔서 경의 이름으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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