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偶 吟(우음)
愛憎而喜怒
人性詐邪般
少暑無堪暑
暫寒不耐寒
今親何日厭
昨惡曷時寬
此時世間貌
凡夫只願安사랑하고 미워하고 기뻐하고 노여워하고
인간의 성품은 간사함이 많아
조금 더우면 더워서 견딜 수 없다 하고
잠깐 추우면 추워서 견디지 못하겠다하네
지금은 친해도 어느 날에는 싫어하고
어제는 미워했어도 어느 때는 관용하고
이것이 세간의 모습인 것을
범부는 다만 안일을 원할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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