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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수지
    아버지 2021. 1. 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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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mage by yamabon from Pixabay  

    못가의 소나무에
    백노 날개짓이
    늦은 아침을 알리고

    실실이 푸르름
    버들 가지에서
    짙어 오는 봄을 느낀다

    수면에 깔린
    아침 안개 걷히면
    산그림자 거꾸로 서고

    사방 둑가엔 
    하나, 둘 태공들이
    세월을 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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